[굿모닝경제] 치솟는 먹거리 물가...밀가루·라면값 인하 가능성은? / YTN

2023-06-26 133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 여러 가지 물가가 올랐지만 특히나 먹거리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이런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실제로 1분기에 라면 포함한 가공식품 물가가 상승률이 10%에 육박했고요. 외식물가 7.5% 나 올랐는데요. 왜 이렇게 유독 먹거리 물가가 많이 오른 걸까요?

[허준영]
작년 동기 1분기 보면 물가상승률 자체는 4.7%로 지금 말씀해 주신 먹거리 물가보다 훨씬 낮은 것이죠. 그러면 왜 먹거리 물가가 이렇게 높이 올라갔느냐를 생각해 봤을 때 조금조금씩 모든 것이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째로는 작년에 어쨌든 간에 우크라이나 전쟁도 있었고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 등도 아직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특히 원료 가격이나 곡물 가격 그리고 물류비용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상승을 했었죠. 그런 것들이 시차를 두고 계속 누적되는 것이고요. 거기다 에너지 가격도 작년에 굉장히 높았죠. 사실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다 보니까 물가가 올라가고 물가가 올라가다 보니까 또 인건비도 올라가게 되고 그러면 사실 물류비, 인건비, 에너지 가격 거기다가 원료 가격까지 모든 것들이 여기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 가격 상승률이 굉장히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가공식품이나 외식물가 상승률이 가구의 소득 증가를 웃돌아서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실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가요?

[허준영]
아까 숫자를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작년 동기 대비 보면 1분기에 실질소득 같은 경우는 한 3.4% 정도 늘었는데요. 특히 저희가 주목해 봐야 될 것이 가처분소득입니다. 가처분소득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라고 생각하면 저희가 예를 들어서 1년에 6000만 원을 버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이 사실 통장에 회사로부터 한 달에 500만 원씩 꽂허야 6000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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